'비콘(Beacon)'이란 무엇인가요?

Beacon이란 원래 사전적 의미는 안전 운행을 유도하는 신호등, 봉화, 불빛인데요. iBeacon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의미가 확장되어 '위치 등을 알리기 위해 블루투스 통신방식으로 일정한 신호를 전송하는 기기'를 비콘(Beacon)으로 통칭하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iBeacon은 BLE(Bluetooth Low Energy)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후 안드로이드 4.3 이상도 BLE기술이 탑재되어 비콘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인 만큼 비콘의 시장활용이 서구보다 늦어진 감이 없지 않은데요.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여러 분야에 응용되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비콘 스캐너(Beacon Scanner)'란 무엇인가요?

비콘 스캐너(Beacon Scanner) 또는 비콘 매니저(Beacon Manager)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비콘 스캐너는 움직이는 비콘이나 여러개의 비콘들을 동시에 감지합니다. 비콘 스캐너도 BLE(Bluetooth Low Energy) 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주변의 비콘을 스캔하고 관리합니다. 비콘과 비콘 스캐너를 활용하면 산업현장에서 효율적인 물류 및 인적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TCP/IP기반으로 주변의 비콘을 스캐닝 후 지정한 URL로 데이터를 전송하여 비콘을 이용한 출입이나 근태 관리 서비스, 창고 물류 관리, 보안 등의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설정한 거리 내에 비콘 발견시 릴레이 모듈을 통한 기계장치의 작동이 가능합니다.
예1) 회사의 출입문에 설치 시 설정 거리 내에 비콘이 감지되면 출입문이 열립니다.
예2) 작업자가 안전거리 이내로 접근 시 경보음이 울립니다.

'비콘(Beacon)'은 RFID, NFC와 어떻게 다른가요?

'NFC' 라고 하는 것은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줄임말로 가까운 거리, 10cm이내에서 다양하게 무선 데이타를 주고 받는 통신 기술입니다. 교통카드가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는데요. 안드로이드폰은 NFC가 탑재되어 핸드폰을 교통카드처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RFID'는 'Radio Frequency'의 줄임말로 어떠한 물건이라던지 사람 등 어떠한 대상에 대해 식별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입니다. 사원증이나 학생증 등 RFID칩이 들어 있는 출입카드를 쉽게 보셨을텐데요. 찜질방이나 워터파크에서 보셨던 손목밴드도 RFID칩이 들어있어 선불 결재방식으로 충전/차감/환불이 가능합니다. 현재 RFID기술은 유통, 물류 산업, 군수업종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비콘(Beacon)'은 저전력 블루투스4.0(BLE)를 통한 근거리통신 장치입니다. 반경 50~7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모바일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NFC(근접무선통신)보다 가용거리가 길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연결하는 O2O 서비스에 적합하며 실내에서는 GPS보다 자세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콘은 어떤 원리로 동작하나요?

비콘의 활용

1.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콘 서비스는 현재 매장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나 이벤트, 쿠폰 등을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송함으로 매출기여를 가져오게 됩니다.  

2. 전시장 또는 박물관에서 관람객에게 동선에 따른 전시 정보를 제공합니다

3. 온도, 습도 등 센서가 내장된 비콘으로 온실, 실험실, 저장창고 등 시설물의 상황을 스마트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센서비콘을 유해 작업장에 배치하여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5. 비콘을 감지하는 비콘 스캐너 함께 물류나 인적자원  트래킹 솔루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